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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동작구청장 이창우 후보 위해... 26일, 지난 대선 주자 문재인- 정동영, 동작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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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동작구청장 이창우 후보 위해... 26일, 지난 대선 주자 문재인- 정동영, 동작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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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6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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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창우 동작구청장 후보를 지원하고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지난 대선 후보 두 명이 26일 동작구를 찾는다.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과 일하면서 쌓은 이 후보의 ‘황금 인맥’이 당선을 위해 나선 것.오전엔 지난 18대 대선 후보로 나선 문재인 국회의원이 이 후보를 지원하러 동작구를 찾을 예정이다. 문 의원과 이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동작구 상도3동 새정치민주연합 동작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다. 이어 둘은 같은 동에 위치한 성대골 어린이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오전 11시께 주변에 있는 성대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공식 선거운동 기간 문 의원의 첫 서울 선거 지원 일정이 이 후보와 함께하는 유세라는 게 눈길을 끈다. 그동안 문 의원은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과 자신의 지역구 주변인 부산에서 후보들을 지원해왔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문 의원의 일정기획팀장으로 일하며 믿음을 얻었다.오후에는 17대 대선 후보였던 정동영 전 국회의원이 방문한다. 정 전 의원은 오후 2시 사당동 사당시장과 상도동 성대시장을 차례로 찾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시절 정 전 의원을 보좌하면서 인연을 맺었다.정계의 두 거물급 인사들이 잇따라 지역을 방문한다는 희소식에 이 후보는 반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들이 직접 동작구를 찾아주신다니 정말 영광스럽다”며 “이렇게 마음을 써주시는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좀 더 힘을 내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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