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최근 ‘2018 자랑스러운 삼척인상 수여 및 선양회 회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삼척인은 ‘진준택' 배구감독이 선정되었다. 삼척중학교를 졸업하고 삼척고 재학 중에 스카웃 제의를 받고 서울로 전학한 진준택 배구감독은 1970년 제6회 방콕 아시안게임 및 1974년 제7회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배구 남자부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1977년 은퇴 후 고려증권 배구단 감독 및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 역임, 2013년에는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삼척지역 출신으로 지역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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