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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9년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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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9년 예산 확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2.24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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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예산 총 6,250억원 확정, 작년보다 9.93%늘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일 양천구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금년대비 9.93% 늘어난 6,250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2019년도 예산은 기초연금, 아동수당, 주거급여 등 복지분야의 국·시비 보조사업비 증가로 인해 일반회계 기준 667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양천구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6대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일하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활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일자리지원·청년인턴제·창업카페 조성 등 일자리 창출 사업비 42억원 ▲전통시장 시설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비 14억원 ▲목동운동장 활용을 위한 스포츠테마파크 기본구상 용역비와 드론 비행장 및 교육장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조성된지 30년 이상 경과한 양천공원을 지역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리모델링 하기 위해 사업비 13억원, 자전거도로망 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비 8천만원을 편성했다.

새로운 수준의 미래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과 도시재생사업 예산을 편성했으며, 가족이 행복한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보육시설 운영과 환경개선을 위해 905억원을 확보했다. 1동1창의놀이터 조성에 4억원, 장난감도서관·맘카페 등 운영을 위해 4억원을 편성했다.

어르신사랑방 운영과 기초연금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해 1,163억원을 편성했으며, ▲장애인복지관 운영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장애인 복지관련 사업비도 249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2019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월어르신복지관 건립 관련 내부인테리어비용 등으로 3억원, 2020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정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로 34억원을 편성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총 142억원을 확보했다.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지원비를 포함한 교육경비 보조금은 1억원이 증가한 115억원 ▲미래직업체험박람회 개최 비용을 포함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비 3억원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5억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4억원을 편성해 가장 앞서가는 교육도시 양천을 유지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공공청사 건립기금을 통해 양천중앙도서관 건립비 52억원 ▲갈산문화복합시설 건립비 65억원을 확보, 교육과 문화에 목마른 양천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도로보수비 등 총 69억원 ▲하수시설 공사비 등 19억원 ▲재해 및 재난 예방 16억원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운영 등 안전의 생활화를 위해 2억원을 편성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을 위해 2018년 9월에 개소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비 3억원도 편성했다. 

아울러 5개동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해 1억원을 편성했으며, 공공청사 건립기금을 활용해 신월6동 복합청사 건립비 116억원과 신월7동·신정2동 부지매입 및 설계비 117억원을 편성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하고 또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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