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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서울시의원 후보... ‘정책으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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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서울시의원 후보... ‘정책으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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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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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면목역, ‘유권자 앞에서 매니페스토 서약’<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6.4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중랑 2선거구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수 후보가 익숙한 캐릭터 탈을 쓰고 출근길 유권자에 인사를 하는 등 독특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후에는 골목 구석구석 시장 길거리를 누비며 조용한 선거로 동네를 누빈다.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로고송 제작은 일찍이 포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책으로 승부한다고 밝혔다. 경제 교육 등 분야별 공약도 꾸준하게 발표하고 있다. 29일에는 면목역에서 유권자가 보는 앞에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실천 공약 매니페스토 서명을 마쳤다.서약서에는 상봉터미널 재개발 및 백화점 유치,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재정비 CCTV확대 설치, 노인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마을기업 지원 강화, 보편적 복지를 위한 고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또, 면목의류패션산업특구 유치, 면목선 지하(경전)철 조기착공, 중랑천변 야외수영장 건립, 겸재로 전신주 지중화 사업 조기 추진 등도 포함돼 있다. 매니페스토란 후보자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검증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를 선택하여 사후에 공약이행을 평가하는 정책선거 운동이다.앞서, 김 후보는 지난해 11월에 민주당 서울시당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광역의원 부문 공모 공약이행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태수 후보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상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원주시청과 중랑구청장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중랑구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과 민주당 중랑갑 민원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영교 국회위원 정책특별보좌역, 면목선경전철조기추진위 부위원장, 중랑협동조합 상임이사, 재경중랑강원향우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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