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 알파인센터 복원 백지화에 전력투구”
상태바
“정선 알파인센터 복원 백지화에 전력투구”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12.27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 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 간담회…투쟁 방향 협의

 정부가 강원 정선알파인센터 전면복원을 추진함에 따라 합리적 존치를 위해 군의회와 사회단체 등 4만 군민과 함께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 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가 26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발대식, 궐기대회, 서명운동 등 본격적인 반대 투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군청 공무원과 정선알파인투쟁위원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과 투쟁 방향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선알파인투쟁위원회 발대식 일정과 방법을 토의하고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정선알파인센터 복원 계획을 백지화하는데 전력투구하기로 결의하고 적극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2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청와대 수석 등과 만남을 통해 정선군민들의 하나 된 복원 반대 의견 등의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유재철 위원장은 “주민들의 아픔이 4만여 군민 모두의 아픔이다 면서 정선알파인센터는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유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곤돌라와 관리도로 존치 이외의 어떠한 협의안도 수용할 수 없다고 항변하고 정부의 가리왕산 정선알파인센터 전면복원을 본격 추진할 경우 내년 1월부터 대규모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