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봉화산 정상에서‘중랑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주민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새롭게 시작된 민선7기 구의 발전과 구민의 건강‧행복을 기원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이 날은 7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구민 행복‧건강 기원 퍼포먼스, 일출 예정시간인 8시경에 소망풍선 날리기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체험·전시’,‘해맞이 포토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새해맞이 공연’에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새해 행복기원 비나리 ▴구민의 희망을 담은 전통 민요단 공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공연팀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봉화산 정상과 망우산 사색의 길 삼거리에서는 새해맞이 복떡 및 차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주민 분들이 기해년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 가길 바란다”며 “2019년 한 해도 모든 주민이 행복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