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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찾아가는 맞춤형 가정 에너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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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찾아가는 맞춤형 가정 에너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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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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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대상가구 모집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 집 에너지가 새고 있다? 우리 집에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는 없는지, 갈수록 부담스러운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고 있는 가정이 있다면 용산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주목해보자.‘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홈 에너지 컨설턴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기·가스·수도 등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해주고, 절약방법을 안내하여 가정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구에서는 가정에서의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이용할 관내 단독 및 공동주택 800세대를 모집하고 있다.서비스를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환경과로 직접 신청하거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에너지클리닉 참여시민 가입하기’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는 1~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가정에너지 사용실태 측정과 진단을 비롯하여 ▲대기전력 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단열, 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가정 에너지 절감방안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미니태양광 등 에너지 관련 지원사업 ▲에코드라이빙, 텃밭조성 등 녹색생활 실천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월10~11%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며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서울환경도 보전하며 지구환경도 지켜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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