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상공인 권익신장 계획 발표예정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2019년 새해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처음으로 ‘일자리 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을 쏟기로했다.
여수상의는 내년 1월 3일 오전 11시 여수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여수상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지역민과 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활성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여수상의는 새해 최우선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고용 안을 위해 상의 안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함께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내 젊은이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1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예상되는 각종 현안 문제들의 해법을 찾고, 공장 신·증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대정부 건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 노사화합을 위한 기업사랑 체육대회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친기업정서 함양을 위한 기업사랑·지역사랑 학생백일장 대회와 경제교실, 그리고 여수산단 투어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과 시민이 공감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제3회 여수음악제’를 전국 최대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국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여수시와 지역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수가 전국 최대 해양관광휴양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국축제로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여수상의는 새해 신년인사회에서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2019 여수상공대상’을 수여키로했다.
‘여수상공대상’은 경영부문, 근로복지부문, 산업평화부문, 지역개발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특별공로상도 함께 수여한다.
에어리퀴드 코리아(주) 김재은 공장장에게 경영부문 여수상공대상을 수여하고, 근로복지부문은 한국바스프(주) 박경호 부장, 산업평화부문은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주종만 의장을 선정했다.
특히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에게 대한민국 화학·소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