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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민 안전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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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민 안전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12.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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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대형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선소방서(서장 김용한)와 함께 화재 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 등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를 계기로, 참사의 재발 방지와 적극적인 군민생명보호를 위해 소방·건축·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가진 2개반 8명(소방공무원 4, 건축공무원 2, 조사보조 2)의 전문조사반을 구성해 건물 내 모든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반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1단계 점검대상인 다중이용업소 소재 복합건물(숙박시설 등), 노유자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등 불특정다수인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특정소방대상물 448개소에 대한 소방대상물의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화재 및 대형참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에 실시할 2단계 점검은 조사대상을 더욱 넓혀 근린생활시설(상가,음식점 등) 등 군민생활에 밀접한 981개 시설 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선소방서와 협업해 화재 등 각종 위험요소가 누락되는 취약시설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하고,특히 다중이용시설의 피난시설(비상구)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집중 조사해 정선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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