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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라리공원서 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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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라리공원서 해맞이 행사 개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12.3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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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19년 1월1일 새해를 맞이하여 정선군민과 함께하는 올림픽 유산 보존 기원 2019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정선청년봉사단(회장 장명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한해를 설계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된다.

 

2019 해맞이 축제는 1일 오전 7시부터 정선 아라리공원에서 군민들의 새해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이자 열정과 환희, 감동의 역사 현장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 보존 기원과 군민들의 자긍심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닥불 밝히기를 시작으로 새해 아침을 힘차게 열어줄 정선고등학교 청소년 댄스동아리 및 육군8087부대1대대 장병들의 즐겁고 신명나는 댄스공연,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정선군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소망풍선 작성·날리기, 새해 떡국 및 어묵 나눔 행사 등 으로 새해 소망과 건강한 한해를 보내기 위한 훈훈한 정을 나누는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이날 해맞이와 달집태우기, 정선군합창단과 함께하는 정선군민의 노래제창, 소원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2019년 기해년 (己亥年) 황금돼지 해의 기운과 복을 받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 투쟁위원회(위원장 유재철)는 해맞이 축제장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올림픽 유산 보존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군민 서명운동 전개를 비롯한 현수막 염원 글 작성, 피켓 퍼포먼스 등 새해의 희망을 담아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모든 군민이 황금돼지해를 맞아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황금 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을 받아, 소원 성취하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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