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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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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1.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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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926억 증가한 5960억…최근 5년이내 증가폭 가장 커
민선7기 현안사업 추진 ‘속도’…“시민 행복 시정 운영에 최선”

 인천시는 2019년 보통교부세를 5960억 원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당초 5034억 원보다 926억 원(18.4%)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최근 5년 이내 가장 증가폭이 컸던 2017년 746억 원(2016년 대비)보다도 180억 원이 더 늘어난 규모이다.
 이러한 성과는 굴포천 하수 처리시설 용량,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누락된 기초통계 발굴과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폐기물 처리 수요, 소송에 따른 지방세 중가산금 페널티 해소 등 시가 건의한 제도개선이 지속적으로 반영되어온 결과다.
 한편 지난 12월 초에 확정된 올해 국비예산(국고보조금+국가직접 현안사업예산)도 역대 최고인 3조8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지원금(국비+보통교부세)은 3조677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박남춘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거래 축소에 따른 지방세 감소로 시 재정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통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민선 7기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시민이 행복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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