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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2019 여수상공대상’을 수여했다.
여수상의는 3일 여수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어 모두 4명에 2019 여수 상공대상을 수여했다(사진)고 밝혔다.
상은 경영부문에 에어리퀴드코리아(주) 김재은 공장장, 근로복지부문에 한국바스프(주) 박경호 부장, 산업평화부문에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주종만 의장, 지역개발부문에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 김종신 부장이 각각 받았다.
이와함께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에게는 대한민국 화학·소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날 여수상의 주최 2019년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국회 주승용 부의장,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김형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과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의 화합을 다지고,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우선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고용 안정을 위해 상의안에 첫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축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더 많이 헤아리고 제도개선과 규제개혁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경제활력 회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선 7기 역량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