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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강원’ 본사 강원도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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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강원’ 본사 강원도로 이전한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9.0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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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6개 공동체 협력과제 추진
일자리 창출·도민채용·외국인관광 상품 개발 등

강원도는 최근 플라이강원과 양양군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방안 첫 사업으로『플라이강원 본사 강원도 이전』을 정하고 6개 공동체 협력사업으로 확정, 강원도기업으로 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플라이강원 6개 공동체 협력사업은 첫째 플라이강원 본사 및 직원 2019년 상반기내 양양 이전을 추진한다.
플라이강원은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 후 원활한 운항증명(AOC) 수검 지원과 취항준비를 위해 본사 이전을 2019년 상반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직원들이 사용할 본사는 양양군과 부지 선정에 착수했으며, 플라이강원은 본사 건축 설계를 준비 중이다.
직원은 2021년까지 약 650여명(2019년 304명·2021년 658명)이 상주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직원들의 숙소가 건립되기 전까지 양양군 관내 아파트 50채 사용을 위해 계약 협의 중에 있다.


둘째 도내 5개대학과 승무원 등 인력양성지원 산·학·관 협력체제를 구체화한다.

셋째 플라이강원 신입직원 50%~70%를 도내 5개대학 출신과 도민으로 채용한다. 
플라이강원 신규직원 채용시 산학관 협력 MOU체결에 참여한 도내 5개대학 출신자와 강원도민을 50~70% 수준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은 MOU체결한 대학과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직원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2019년 상반기)를 적극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인력양성이 필요할 경우 도내 5개 협력대학과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넷째 도내 7개권역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도와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이동을 7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차별화 상품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7개 권역은 춘천권, 원주권, 동계올림권, 설악권, 동해남부권, 에[너지자원권, DMZ권 등이며 권역별로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 신규 문화관광자원을 발굴, 추가해 나가는 등 관광상품 질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다섯째 도민 제주방문 항공편의 제공위해 원주~제주노선을 취항한다.
도민들이 제주방문을 위해 김포공항 등 타공항 이용으로 시간낭비와 비용 추가부담을 하고 있어 강원도는 제주공항 슬롯확보 시 플라이강원의 항공기 1대를 원주공항에 주기후 1일 3~4회 운항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섯째 전통시장 및 쇼핑 상권을 관광자원으로 육성, 지역경제 기여토록 한다.
도내 전통시장 및 지역 내 쇼핑 인프라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현지실사를 플라이강원 면허발급 후 바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활성화된 도내 전통시장은 특유의 장점을 7개권역 관광상품과  결합하여 지역 관광 발전 및 경제적 가치 창출, 도민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전통시장 및 쇼핑 상권의 시설 개선과 각종 활성화 정책 추진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화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6개 공동체 사업은 플라이강원이 강원도기업으로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되도록 하고, 공동체 사업들이 확실하게 이행되도록 해서 플라이강원이 일자리 창출, 강원도 관광,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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