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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행복한 벽화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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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행복한 벽화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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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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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구가 군부대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복한 벽화그리기 체험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벽화를 그리게 되는 곳은 지역 내에 위치한 공군재경근무지원대대의 외벽으로 약 80m 구간(강현중학교 인근) 이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태극기 등 벽화를 그리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6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벽화내용은 태극기 등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주제로 한정된다. 미술 전공자들이 미리 그려놓은 밑그림에다 참여자들이 페인트와 붓 등을 이용해 색을 입히는 방식이다. 참여대상은 청소년이 1인 이상 포함된 가족 또는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이며, 모두 50팀이다. 참여자들에겐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 신청 및 문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816-7971)로 하면 된다.문충실 구청장은 “동작구는 국립현충원, 효사정, 사육신역사공원 등이 위치한 충효의 고장”이라며 “즐겁게 벽화를 그리며 나라사랑의 의미도 생각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보훈처에서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공모한 2014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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