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7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더불어 행복한 강동시대’ 비전과 구정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아트센터 로비에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는 주민 한명 한명과 직접 악수를 건네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 분야 구정 협조인사와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기관장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구민대상자(개인. 단체)로 선정된 ▲사회발전·봉사부문 강동구새마을부녀회 ▲환경부문 성내동 코오롱2차 하늘채 ▲효행·선행부문 김수선씨 ▲문화·체육부문 강일동 치성꾼 ▲경제발전부문 김명희씨 등 5개분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도 화환대신 기부 받은 쌀은 ‘2019희망온돌따뜻한겨울나기’에 기부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해년에는 모든 강동구민이 더불어 행복한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성장 속 분배의 정의가 실현되고 단 한 사람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는,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포용적 도시. 강동이 되는 행복한 여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