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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 2019 신년인사회 '서울을 이끄는 송파'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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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 2019 신년인사회 '서울을 이끄는 송파' 비전 제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1.07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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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7일 열린 2019 신년인사회에서 민선7기 ‘서울을 이끄는 송파’ 의 새해 비전을 밝혔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난 100일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운영해 6개 TF 팀이 집중 토론을 거쳐 400여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선 7기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일자리 지원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모든 일자리관련 시설과 기구를 한데 모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내 최대의 취업포털인 잡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컨설팅센터,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여성경력이음센터, 청년을 위한 송파ICT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각 계층별 일자리사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울시 최초로 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송파교육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켜 송파형 교육모델의 초석을 준비중에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네이버와 협약을 맺어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송파 도시발전의 밑그림도 준비했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 최첨단 송파ICT 보안클러스터 건립이 확정 됐다. 이는 박성수 구청장으로 취임 후 구민에게 약속을 지킨 첫 번째 대형공약사업이다. 이를 통해 4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송파는 대한민국 ICT보안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됐고, 위례~신사선 신설노선도 그간 걸림돌이던 민자 적격성을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위례신도시의 앞길을 가로막았던 미군부지 반환 건이 지난 12월 승인돼 위례서로가 정상개통하게 됐다. 부족했던 위례신도시의 버스노선도 추가했다. 

박 구청장은 “이렇듯, 지난 6개월은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위한 새로운 기초를 다진 시기였다.”고 강조하고, 올해는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무상급식 전 학년 확대 등 보육과 교육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송파문화재단 설립 등 송파구민의 높은 문화 수준과 요구를 충족시키고, 아울러 송파안전프로젝트를 추진해 쾌적한 환경도시 송파를 구현한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성장축과 미래성장축을 연결하는 사람 중심의 민선 7기 도시개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민선7기 송파구의 정책 방향은 지금 송파에 살고 있는 주민들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잘 사는 것에 맞춰져 있다.”며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정책들은 바로 주민과 함께 할 때 이룰 수 있다.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송파도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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