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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관, 아동복지시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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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관, 아동복지시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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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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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 밴드 동아리 직원들은 9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마자렐로센터’에서 여자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법원의 명령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한 비행 청소년의 선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자렐로센터와 연계해 이뤄졌다.오늘 공연은 보호관찰관으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 직원 4명이 여자 청소년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보호관찰관의 입사 동기, 애환, 보람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사이에 6곡의 가요를 연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토크콘서트 후 이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콘서트장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여자청소년들과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져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여자청소년은 “지금 보호관찰을 받고 있지만 저도 보호관찰관이 될 수 있는지 궁금했다”면서 “보호관찰관이 되고 싶은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태원 소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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