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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심재덕 전 수원시장 10주기 추모행사 14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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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심재덕 전 수원시장 10주기 추모행사 14일에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9.01.09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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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화장실문화를 바꿔논 故 심재덕 전 경기도 수원시장이 세상을 떠난 지 10주기를 맞아 (사)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는 오는 14일 정자동주교좌성당, 용인 두창리 묘소,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추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심 전 시장은 천주교 신자로(세례명 요셉) 추모 행사는 이날 오전 6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되는 추모 미사로 시작되며 오전 10시 30분에는 두창리 묘소(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참배 행사가 있다.
 저녁 7시에는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추모 공연도 열린다. ‘그를 회상하다’, ‘그의 여정을 그리다’, ‘해우재와 함께하다’ 등 3부로 구성되는 추모 공연은 심 전 시장의 일생을 스토리텔링(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밖에도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과 3부에는 소리꾼 장사익씨가 출연해 노래를 들려주며 ‘아름다운 화장실 혁명,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평전’ 출판 기념회도 열린다.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추모기획 전시가 열린다.
 지난 1999년 한국화장실협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심 전 시장은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쏟았으며 2006년 11월 열린 제6회 세계화장실대표자회의에서 ‘세계화장실협회(WTA) 창립총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심 전 시장은 이듬해 11월 서울시에서 열린 WTA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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