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활동시간이 많은 하절기를 맞아 구민들이 출․퇴근 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수방 관련분야를 집중 점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응답소 현장민원 조기 및 야간순찰’을 실시키로 했다.9일부터 시작된 이번 순찰은 3인 1조의 3개 조로 구성된 순찰반이 화요일과 수요일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조기 순찰을 실시하고, 목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등 8월을 제외한 9월 30일까지 매주 3회에 걸쳐 순찰을 실시 문제점을 개선한다.순찰반은 순찰을 통해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관련 구민불편사항을 비롯해 퇴근길 보안등, 가로등 고장여부 확인, 하절기 수방시설물 관리실태, 어린이 근린공원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특히 기존에 일과시간에 운영 중인 응답소 현장민원 상시순찰과는 별도로 중랑구청 감사담당관 직원들로 구성된 ‘응답소 현장민원 T/F팀’이 주체가 되어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간대에 순찰을 실시하기로 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현장민원 T/F팀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중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