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올 출산장려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서며,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13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사시 출산·입양 장려 지원 조례’ 개정으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 1월 1일 출생하거나 입양한 아이부터 첫째 아는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셋째 아는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둘째아(50만 원)와 넷째아 이상(300만 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또 자녀의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 ‘우리아이건강 지킴이’ 선물세트(핸드솝 250ml·200ml리필 2개)를 출산축하용품(의류세트·도서세트 10만 원 상당)과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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