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약령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한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하 3층/ 지상 1~3층, 연면적 9,459㎡ 규모의 공영주차장 195면과 한방의료체험 및 한방창업지원 등을 위한‘서울약령시 공영주차장 및 한방산업진흥센터’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동대문구를 상징할 수 있고 국내 최대 한방산업단지인 서울약령시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 지난 11일 설계공모 참가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구는 내달 14일 응모신청서를 등록한 설계공모 참가예정자로부터 작품을 접수받은 후,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예술성 및 작품성이 있는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약령시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설계를 완료해 내년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2127-4766)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서울약령시 공영주차장 및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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