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선정된 조손가구의 집을 찾아가 집의 단열재를 보완하고 도배를 다시 해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으로 정비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점촌2동에 거주하는 황 모 할머니는 4세, 5세의 두 외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 가정으로, 생활에 여력이 없어 스티로폼이 낡고 헤어진 벽으로 단열이 되지 않은 채 올 겨울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드림스타트에서 주최한 지역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어려운 조손가정으로 선정되었고, 최근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문경지역자활센터(관장 이석동)와 자활기업 ‘함께 짓는 건축'(대표 김영우)의 사회 환원 봉사활동으로 외벽 단열 공사와 도배작업을 하여 할머니와 손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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