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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치매지원센터 5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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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치매지원센터 5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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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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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20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광진구치매지원센터 5주년 기념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이자 치매 분야 권위자로 유명한 광진구치매지원센터장 한설희 교수가 ‘치매! 음식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치매의 원인과 특징 및 치매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또한 치매지원센터의 경과보고 및 특화사업인 ‘걸음아 날 살려라’ 성과발표와 함께 광진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및 어르신 공연단‘바지락’의 난타공연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밖에 강의실 입구에서는 치매예방인지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치매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전시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강의에 참가하고 싶은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한편 구는 지난 2009년 3월 광진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한설희)를 개소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매환자 증상 악화방지, 치매가족 지원 등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 총 54,935명중 43.5%인 23,947명이 치매선별검진에 참여하여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그 중 7.8%인 1,868명이 치매환자로 등록돼 치매인지프로그램 실시,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 개선 뿐 아니라 치매발병을 지연시켜 예방 및 증상 완화가 가능한 만큼 많은 구민들이 치매지원센터를 이용하셔서 치매를 예방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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