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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통시장 생활속 문화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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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통시장 생활속 문화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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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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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전통시장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변신, 마을축제의 장(場)으로 사랑받고 있다.구는 지난 15일 관내 전통시장인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제3회 창동신창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25점을 창동신창시장에 전시한 것. 이날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어린이들의 그림을 찬찬히 둘러보며 즐거워했다.그에 앞서 사생대회는 지난 5월25일 창동신창시장에서 열렸다. 대형마트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면서 전통시장에 대해 알고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열린 것.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사생대회엔 초등학생 240여명이 참여했다. 수상작 25점에 대해서는 지난 15일 창동신창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인재근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입선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창동골목시장 특설무대에서도 ‘2014 창동골목시장 노래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엔 초대가수 공연 및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등이 열려 신명나는 마을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경품추첨을 실시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전통시장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가 상인들에게는 미소를, 고객들에겐 장바구니 가득 넉넉한 인심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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