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이 최근 신북면 장산리 686-1번지에서 문을 열었다.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신북면 장산리 686-1번지(국도 13호선)에 소재하고 있으며, 건물 규모는 135.34㎡로 지난 1994년 4월에 사용승인 된 (구) 농산물판매장을 군비 약 2억 원을 투자해서 지난해 리모델링공사를 실시했다.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지역 영세농이 안정적인 농산물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로컬푸드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신선채소를 비롯한 잡곡류, 가공품, 유제품, 버섯류, 과일류, 제빵, 전통차 등 대부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 100여 품목이 입점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을 위탁운영하게 될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박충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해 봤고 전문성을 갖춘 우리 조합이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직매장을 만들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새로운 판매방식의 패러다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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