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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 위한 종합대책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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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 위한 종합대책 마련, 추진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1.2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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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복지정책과와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 전담팀, 방문형 종사자와 이·통장으로 구성된 희망더하기발굴단 등을 활용,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

 

발굴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로, 기초생활수급 신청·탈락 및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공원과 비닐하우스,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발달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또,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및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다문화가족, 빈곤·학대·유기·방임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도 포함된다.

 

시는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으로, 생계(연료)·의료·주거·교육비 등과 함께 민간과 연계를 통해 후원금 및 뭄품 등을 지원한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주위에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한파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2906개 위기가구를 발굴, 2451가구에 공적·민간서비스 지원을 연계하고, 339가구에 생계·의료비 등 긴급지원 4억7000만 원, 주거취약 52가구에 최대 50만원까지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지원, 1507가구에 병원 진료 및 물품 후원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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