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 Wee센터는 최근 센터 내 상담을 진행했던 학생 8명을 소집단으로 구성해 추수관리 프로그램 ‘일일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관내 체험기관에서 플로리스트 직업체험과 꽃향기가 주는 기분전환, 심신안정 등의 꽃테라피 효과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이 직접 만든 꽃다발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고마움을 카드에 적어 전달함으로서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줬다. 추수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00여중의 한 학생은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꽃이 너무 예쁘고 향기도 좋아요. 엄마에게 선물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Wee센터 일일캠프는 센터 내 상담 진행 중이거나 종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및 추수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촉구할 수 있는 추수관리 프로그램이다.

영천/ 윤석중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