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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구글‧지멘스 등 글로벌기업 취업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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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구글‧지멘스 등 글로벌기업 취업 비결은?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1.2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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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구청대강당서 11개 다국적·외국계기업 초청취업콘서트

서울 한 자치구가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 싶지만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해 하는 청년들에게 알짜 정보로 도움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글코리아, 지멘스코리아 등 11개 글로벌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 재직자들이 입사 꿀팁을 알려주는 ‘글로벌기업 취업콘서트’를 연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1위로 꼽히는 구글코리아를 비롯, 지멘스코리아, IBM, 오라클, 아모레퍼시픽, 나이키, 존슨앤존슨, ADECCO 등 11개 다국적·외국계기업이 참여해 △키노트(Key note)특강, △패널토론, △공개모의면접, △심층 그룹멘토링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구글코리아·지멘스코리아의 키노트(Key note) 특강으로 시작된다. 키노트 특강에서는 인사총괄이사와 인사총괄상무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 전략 등을 알려주고 청년들과 질의응답(Q&A)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IBM·나이키·아모레퍼시픽·오라클 등 외국계기업 재직자들이 패널토론에 나서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려준다. 또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신청을 받아 공개 모의면접도 한다. 마지막으로 기업현직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심층 그룹멘토링이 열려 취업에 관련한 세세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특히 구의 이번 행사는 강의 위주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취준생 등 청년참가자들이 기업 인사담당자, 재직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신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약 3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이번 취업콘서트가 외국계기업 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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