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비숲유치원과 업무협력…현장컨설팅단·지원위’ 통해 지원 약속
“학부모 경제적 부담 줄이고 교육공공성 확보하는 계기 될것” 기대
“학부모 경제적 부담 줄이고 교육공공성 확보하는 계기 될것” 기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발전가능성이 있는 사립유치원에 재정지원을 해 국·공립유치원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영형 사립유치원’이 드디어 3월 출범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시범 운영하는 ‘공영형사립유치원’에 강릉 ‘프렌비숲유치원’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공영형 유치원 운영을 위한 현장컨설팅단을 구성해 △출범 전·후 준비기간 사전 컨설팅 △매학기 개시 전 교육과정 △방과후과정, △재정·회계 등 분야별 컨설팅을 할 계획이며 또한,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과 민주적 절차에 의한 의사결정을 위해 ‘공영형 사립유치원 지원위원회’도 구성 운영한다.
이현종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첫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교육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 28일 도교육청과 공영형 사립유치원으로 선정된 프렌비숲유치원(설립자 양미옥)은 업무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도내 첫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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