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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도심 속 농촌 체험 공간 ‘논두렁 밭두렁’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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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도심 속 농촌 체험 공간 ‘논두렁 밭두렁’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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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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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면목2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연학습장과 나눔 텃밭 ‘논두렁 밭두렁’이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목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자)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청사 측면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벼, 감자, 딸기, 땅콩, 당근 등 30여종의 농작물을 심었으며 청사 정면에는 나눔 텃밭을 조성해 가지, 고추, 깻잎, 호박 등을 식재해 지난 6월 1일 개장했다.또한 자연학습장 벽면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 그리고 서울예고 미술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려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총 면적 66㎡를 조성해 만든 자연학습장과 나눔 텃밭은 면목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작물에 대한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조성했다. 특히 자연학습장과 나눔 텃밭에서 재배된 수확물은 관내의 홀로사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자연학습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 주민센터(☎2094-6053)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영자 위원장은 “개장이후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 텃밭과 자연학습장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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