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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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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 ‘탄력’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1.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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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정선아리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선아리랑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는 정선읍 봉양리 357-38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28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전통시장 이용객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상권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선아리랑시장 인근에는 현재 차량 50여 대를 추자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조양강변 및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 약 20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군은 이번 공영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70만 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으로 정선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가 만족하는 주차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로 전통시장의 주차난을 해결하고 상인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공영주차장과 주차타워 건립으로 총 500여 대의 주차대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근절과 교통체증의 완화는 물론 관광객과 정선아리랑시장 이용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 회복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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