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설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여수상의는 최근 노인회관, 다문화시설,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모두 54곳을 찾아 1000만 원 상당의 설 성수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상의는 이번에 늘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사회적 약자분들이 힘든 생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쌀, 과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평소 우리지역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일을 하지만, 명절을 맞아 주위에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 이웃을 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설과 추석 무렵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3년째 매달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하면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 나영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