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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성주간 맞이 'The 행복하고 안전한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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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성주간 맞이 'The 행복하고 안전한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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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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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내달 4일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여성주간의 의의를 알리고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The 행복하고, 안전한 양천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의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여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남녀평등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내달 4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여성단체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으로 식전행사는 오후 1시부터 ‘어린이자매 중창단’과 가정과 사회의 주역인 아버지들이 모여 멋진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목5동 아버지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또한 우리 고유의 전통공연 박애리의 ‘얼쑤! 우리가락’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감성 넘치는 공연을 보여준다. 여성 국악인 박애리 씨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를 부른 주인공으로 현재는 KBS 국악한마당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시립 ‘다시 함께’ 상담센터의 고명진 소장을 강사로 하여 성매매․성폭력예방과 인권보장, 성매매 방지 등에 대한 내용의 특강이 통장, 부녀회, 선도위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편 구는 여성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여성교실 회원들과 함께 기념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작품전시 및 어르신을 위한 발마사지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로비에서는 ‘여성 건강증진 체험관’를 마련하여 유방암 예방을 위한 유방 자가검진, 간접흡연 폐해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무료측정과 금연상담, 대사증후군 조기발견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성폭력사진전과 서부여성발전센터의 직업상담, 남서여성민우회, 강서양천여성의전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착한소비자 착한사업주 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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