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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 연휴 시민불편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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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 연휴 시민불편 최소화한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1.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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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물가관리, 서민생활안정, 재난안전관리, 보건의료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은 총괄지원반 등 5개 분야 85명, 쓰레기 기동처리반 등 생활민원 7개 분야 19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생활민원 처리,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으로 연휴기간 중 시민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내수부진과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지방고용노동지청과 협조해 설 연휴 전 고액 체불업체 및 상습 체불임금 조기 청산을 위한 지도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유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6주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해 업소 별로 매점매석, 요금과다인상 등 위반사항을 합동 점검한다.

이 밖에도 건전소비문화 및 물가안정캠페인, 설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한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설 연휴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 가동 및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 가구,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기관단체와 협조한 위문활동도 추진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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