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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영화특별시 조성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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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영화특별시 조성 '순풍'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1.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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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유명 영화감독의 작품 제작이 강원 춘천에서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10일 춘천에서 촬영하는 곽경택 감독의 ‘장사리 9·15’제작지원 협약체결에 이어 춘천 출신 김용화 감독의 ‘백두산’영화도 제작지원 협약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영화특별시 춘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화 감독은 춘천 출신으로 국내 최초로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 인과연)’1, 2탄을 모두 1000만 관객 흥행을 이룬 대한민국 영화계 대표 감독이다.
 시는 이를 위해 31일 오후2시, CGV 춘천점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 춘천시민과 김용화 감독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을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 제작 뒷이야기도 듣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이 대표이사인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 ‘백두산’을 소개하고, 시와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화 ‘백두산’은 대부분을 춘천에서 촬영한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임박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 거물급 배우들이 출연,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향유하고 직접 제작한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이끌어 낼 뿐 아니라, 시민들의 붐업 조성으로 ‘영화특별시 춘천’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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