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촌지도자 활성화 사업에 29억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최근 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이상기상과 농산물 시장개방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도내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2019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분야 담당 과장 및 담당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별 추진요령과 핵심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였으며, 설명회를 통해 시범 요인과 목적, 사업추진 방법 및 방향 등을 시군과 협의해 추진하고 신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객만족 현장중심의 애로기술 컨설팅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는 PLS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지원 강화에 대한 농업인 교육․홍보를 당부하였으며, 최근 식량작물분야 쌀 적정생산과 밭 농업 자급율 및 기계화율 향상 기술보급 사업, FTA 대응 지역농산물 특화품목 육성 및 기반조성 사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이 이루어 졌다.
올해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 규모는 총 123개사업 122억원으로 국비 지원사업으로는 신기술시범분야 69개사업 40억원, 지역농촌지도사업활성화 24개사업 29억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6사업 7억5천 등 국비 107개사업 90억원과 도자체 사업인 아스파라거스 생산단지 조성, 고품질 황금잡곡 기계화모델 구축시범 등 16개사업 32억원이 지원된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신기술보급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선 시군 담당지도사의 역량과 사업시행 방향의 정확한 이해 및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간 원활한 정보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추진 중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 도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선발해 신기술이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