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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행복감 지수 1위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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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행복감 지수 1위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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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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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어 2회 연속… 삶의 질 높아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역사회 의료계획 수립과 평가를 위한 지역 건강조사 결과‘2013 서초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행복감 지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삶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만족하는 경우를‘10’으로, 매우 불만족하는 경우를‘1’로 측정한 결과, 서울시 평균 6.8점에 서초구는 7.3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행복하다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행복감 지수는 격년으로 실시하는 설문항목으로 2011년 7.3점에 이어 2013년 동일한 점수로 2회 연속 행복감 지수 1위를 유지했다. 또 오늘 당신의 건강상태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를 100점 만점으로 보았을 때 서초구 75.7점(서울시 평균 73.6)으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서초구는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금연거리를 지정해 타 지역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흡연영역 지표를 살펴보면 현재흡연율 20%(서울시 22.5%),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33.5%(서울시 31.2%), 금연캠페인 경험률 87.7%(서울시 83.3%)로 서초구 금연정책이 금연결심과 흡연율 감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함께 걸어요’걷기교실, 비만 관리교실,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걷기 실천율 58.6%(서울시 55.9%), 비만율 20.5%(서울시 23.1%), 체중조절 시도율 68.6%(서울시 64.3%)를 보여 구민들이 서초구 보건프로그램에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초구 관계자는“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건사업 정책 수립, 시행, 평가에 반영함은 물론 미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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