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관련, 다양한 주민행사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28일 도봉동 동아에코빌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잔치와 주민사랑방 개관식이 열렸다.개관식에는 주민 100명이 함께했으며 이동진 구청장도 참석해 뜻을 더했다. 주민들은 얼굴을 마주하고 직접 기른 상추와 쑥갓 등 다양한 쌈 채소에 보쌈을 먹으며 정을 나눴다.같은 날 쌍문동 한양2,3,4차아파트에서는 주민 화합 탁구대회가 열렸다. 5개의 복식조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된 행사에는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6월30일에는 창동 동아청솔아파트 북카페 개관식이 열렸다. 이동진 구청장과 주민 50여명은 새롭게 조성된 북카페를 둘러보며 간단한 다과를 나누었다.도봉구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각박한 아파트 생활에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구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22개 단지에 1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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