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살기좋은 서초ㆍ투명행정 구현에 최선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저는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살피는 행정을 펴나가겠다” 이는 민선 6기 서초구를 이끌어 나갈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취임식을 대신한 직원들의 조례에서 강조한 말이다. “엄마는 가족들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깁니다. 서초구 집집마다 내 가족이 산다는 생각으로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조 구청장은 △안전한 서초 △살기 좋은 서초 △투명행정 구현을 말보다는 결과로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우면산 산사태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ㆍ재해 예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기 위한 ‘서초형 정책’, ‘서초형 보육체계’ 확립과 교육여건 개선, 품격 있는 주거환경 개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관점에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선거기간동안 후원회를 두지 않았습니다. 빚지지 않고 기존의 낡은 관행의 고리를 끊는 깨끗한 행정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조 구청장은 친절하고 투명한 행정, 공평무사한 인사원칙으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던 서초구의 청렴도를 1위로 끌어올리겠다고 역설했다. “거창한 구호보다는 조용하게 변화되어 좋아지는 서초를 만들어 임기가 끝날 즈음 ‘조은희가 좋게 바꿨네’라는 칭찬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는 조 구청장은 행정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노력, 엄마의 꼼꼼함과 따뜻함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서초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