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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선7기 비전 실현’ 이정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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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선7기 비전 실현’ 이정표 최종 선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2.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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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
12개 분야 60개 과제 확정

 인천시 중구는 최근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민선7기 중구의 정책방향을 알 수 있는 이정표로, 홍인성 구청장은 지난달 25일 신년인사와 함께 비전선포식을 열어 중구의 비전과 함께 5대 목표를 선정, 이를 실현하기 위해 12개 분야 60개 과제를 선정해 구민들에게 널리 알린 바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의 12개 분야는 ▲해양문화 복합항만벨트 구축(2개 과제) ▲역사·문화·관광 자원화(5개 과제) ▲건강한 생활안전 시스템 구축(8개 과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6개 과제)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2개 과제) ▲일자리 창출 지원(1개 과제) ▲원도심 상권 활성화(5개 과제) ▲미래 4차산업 기반 조성(4개 과제)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6개 과제) ▲영종·용유 생활인프라 구축(12개 과제) ▲구민만족 행정서비스 기반조성(5개 과제) ▲주민소통 협치행정 구현(4개 과제) 등이다.


 특히 영종·내항·남항을 연계한 해양문화관광벨트 구축과 개항 역사·문화의 교육 관광 자원화, 개항장 일대 ‘차 없는 거리’ 운영 등으로 역사가 숨 쉬는 문화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구 365일 생활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시해 치매안심센터 운영, 자전거 이용지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 생활환경 개선, 어르신 여가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아동친화 보육환경 확대, 초·중·고교 교육환경 지원, 중구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육성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대폭 확대, 중구 사랑카드 운영, 상권특화거리 환경개선, 영종국제도시 내 4차 산업 투자유치,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며, 영종국제도시와 원도심 간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를 위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충, 공가·공터 녹지·마을쉼터 조성, 제3연륙교 조기완공,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적용 확대, 영종·용유 해안일주 자전거 도로 건설, 대형종합병원 유치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또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종국제도시 내 중구 제2청사 개청, 중구비전공감포럼 운영,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운영, 주민아카데미 개최 등으로 주민과 협치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난 6개월은 올해 공약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금년부터는 공약사항의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나타내는 한 해가 되도록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공약사항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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