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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유마루에서 안쓰는 물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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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유마루에서 안쓰는 물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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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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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주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유마당’ 행사 개최- 공유 문화 확산 위해 직원 내부 사이트에 온라인 보물창고 ‘공유마루’ 개설 운영<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1일 서울시와 함께 영등포아트홀에서 ‘알고 보면 쉬운 공유! 『찾아가는 공유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주민들에게 공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행사로, 공유 전문가가 ‘공유가 가져온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공유허브를 활용하는 방법 등 공유에 대한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아트홀 공연장 앞에서는 공유기업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여러 공유기업의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공유마당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공유허브(ht공유허브(sharehub.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에 유휴자원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을 위한 ‘영등포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를 제정·공포하면서 본격적인 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민들에게 모임장소나 회의실을 제공하는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 차를 소유하지 않고 함께 사용하는 ‘카쉐어링’, 남는 방을 관광 외국인에게 제공하는 ‘도시민박’, 주민들이 서로 공구를 빌려 쓰는 ‘공구도서관’등 여러 공유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으로 온라인을 통한 ‘작아진 아이옷 공유’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도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내부 사이트에 온라인 보물창고 ‘공유마루’를 개설해 운영한다. 직원들은 언제든지 공유마루를 통해 안쓰는 물건을 무료 나눔 하거나 대여, 교환 등을 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건을 요청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공유마루를 통해 직접 공유를 체험하고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에게‘공유문화’확산하는 견인차 역할을 갈 것을 기대한다.”며,“앞으로 공유마루를 활성화시켜 물품뿐만 아니라 재능과 품, 시간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고, 주민들도 참여 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도 고려하는 등 구는 주민간 공유문화가 확산되고 공동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영등포구 기획예산과(☎2670-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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