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용산구, 용산人들 용산의 맨 얼굴을 함께 얘기한다
상태바
서울 용산구, 용산人들 용산의 맨 얼굴을 함께 얘기한다
  • .
  • 승인 2014.07.08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저자 강연회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이라는 장소를 예술가라는 특유의 감성과 사유로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는 책‘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의 저자 문학평론가 이광호와 ‘용산人들’이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용산구청 북카페 청마루에서 용산주민과 구청직원, 일반 독자 120여명을 초청한 ‘저자와의 만남’이 마련된 것. 용산구청과 출판사 난다에서 함께 기획한 이번 강연회는 ‘용산, 산책자의 거리’란 강연 제목 아래 ‘산책하며 만난 용산의 맨얼굴, 그 숨은 이야기’를 용산에서 살아가고 생활하고 용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용산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회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저자 사인회도 마련돼 있다. 특히 시인 박준과 연극배우 임윤비, 시인 이우성, 시인 김민정이 이날 강연회에 함께 참석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강연의 흥미와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구민들의 삶의 터전인 용산의 역사와 지역 특색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에 구민 40명을 초대한다. 이번 강연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용산에서의 독백’이라는 부제가 달린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는 서울예대 교수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광호가 그의 생활터전인 ‘용산’을 테마로 걷고 보고 쓴 이야기로, 용산을 크게 서쪽, 동쪽, 남쪽으로 나누어 각각에 위치한 동네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오랜만에 용산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접하게 되어 정말 반갑다며, 이광호 문학평론가의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 덕분에 구민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용산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