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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독거노인 300명에게 견과류 주머니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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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독거노인 300명에게 견과류 주머니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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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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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2일 구청 아카데미교육장에서‘하루한줌 건강 더 줌 행복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최근 견과류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하루 한줌 견과류 섭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른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처럼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청 직원봉사단과 관내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00명은 5가지 종류의 다양한 견과류를 어르신들이 한 달 동안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주머니 형태로 담아 수서동, 세곡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0분께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주말을 맞은 직원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힘을 보태고 나눔의 행복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한편, 강남구청 직원들은 지난 2012년 말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자투리 봉급을 모으는 ‘자투리봉급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이 7000여만원으로 그동안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과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봉사활동에 지원하고, 이번 행복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건강한 공직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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