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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자체육성 신품종 품종보호권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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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자체육성 신품종 품종보호권 계약 체결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2.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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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월 15일(금), 9시 30분에 본원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 자체육성 신품종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계약식은 우리도 수출확대를 위한 백합·칼라와 최근 소비자 트랜드형 포도·다래 신품종 통상실시를 위하여 진행되었다.

먼저, 백합(‘핑크엣지’)은 구근생산 전문 영농법인인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과 칼라(‘립글로’ 등 3품종)는 ㈜영농 주식회사 창빛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우리도 화훼 수출시장의 1위 품목인 백합·칼라의 수입구근을 대체하고 농가 수출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매년 10만불 이상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체결식의 백합(‘핑크엣지’), 칼라(‘립글로’ 등 3품종)는 ‘18년 중국 등 아시아에서 화훼 유통업자와 전문 화훼농가들의  현지 품평회 결과 색상과 향기 등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은 품종으로 향후 13억 중국인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니 토종다래(‘청가람’ 등 5품종)는 치악산토종다래법인 등 5개소에서 체결하고, 씨 없는 포도(‘스위트드림’ 등 4품종)는 홍천묘목에서 총 19,750주로 도내 32ha 조기 보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미니 토종다래(‘청가람’ 등 5품종)는 “한입에 쏙”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로 노년층에는 향수를, 젊은층에는 새로운 기능성 과일로 인기가 높다. 또한 포도(‘스위트드림’ 등 4품종)는 씨가 없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등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니 토종다래(‘청가람’ 등 5품종)와 씨 없는 포도(‘스위트  드림’ 등 4품종)는 내한성이 강하여 강원도 산간지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18년 가락동 농산물시장(중앙청과)에서 경매사들의 호평을 받은 품종으로 최근 과수농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미니 토종 다래(‘청가람’ 등 4품종)와 씨 없는 포도(‘스위트 드림’ 등 4품종)는 과수 농가에 조기 보급을 위하여 종묘생산 전문업체에서 대량생산 계약을 통하여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이 추진된다.


임상현 강원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 체결을 통하여 백합·칼라는 중국 등 아시아에 종구 수출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였고, 껍질째 먹는 다래와 씨 없는 포도의 종묘 생산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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