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오는 22일까지 군내 버스승강장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노선 28개 외에 농어촌도로에 설치된 총 340개 승강장을 전수 조사하고 시설물이 낡거나 사고위험이 있는 승강장을 우선 정비키로 했다.
　또한 시설물 위험도 및 노후도, 도색 상태, 표지판, 태양광조명 설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 설치 또는 보수 대상지를 선정키로 했다.
　점검결과 보수가 시급한 승강장은 내달 중에 정비를 마치고 추가비용이 필요할 경우 군의회의 협조를 얻어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