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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민 주도로 쓰레기 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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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민 주도로 쓰레기 문제 해결한다!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2.21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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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도시 은평추진단’ 발족…결의대회 개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날로 심각해지는 생활폐기물 및 자원재활 문제 등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실천하기 위한 ‘자원순환도시 은평추진단’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추진단은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주민 385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이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일회용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한다’,‘물티슈를 안 쓰고 손수건을 사용 한다’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앞으로 ‘생활 폐기물 불법 수출 및 2018년 폐비닐 대란’ 등 쓰레기 문제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주민 스스로 자각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는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폐원단으로 제작한 ‘재활용 장바구니’를 추진단원들에게 배부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제로화’추진에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도시 은평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민생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주민과의 만남’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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