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의 이지희대표가 2월 26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국민추천포상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지희 대표는 10여 년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나눔, 비영리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장과 함께 친수 받았다.
이날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 ▲국민추천포상 경과보고 ▲수상자 미담 동영상 시청 ▲축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총리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을 향해 "세상 사람들이 주저하기 쉬운 일을 여러분은 기꺼이 맡아 앞장서고 계시다"며, "많은 국민은 여러분의 헌신을 존경하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하며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축하메세지를 보내며 격려했다.
이어 수상자들은 청와대로 이동해 훈장 등 수상자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다과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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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표창을 받은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 이지희 대표는 '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 아직 제가 받기에는 부족한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사회 곳곳 안보이는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희 대표는 20대 초반부터 본인의 사업을 하며 국내 미혼모, 다문화가정, 보육원 및 해외 개발도상국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보다 많은 국내 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위해 2015년도에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비소나눔마을을 설립해 교육, 의료, 물품 지원, 청년리더 양성 및 기업과의 협업으로 CSR 사회 공헌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는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람, 재산 또는 재능을 기부한 사람, 인명구조 또는 생명보호에 헌신한 사람,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힘쓰는 사람, 역경을 극복해 주변에 희망과 용기를 준 사람, 국제구호 등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 따뜻한 가족애 또는 통합(화합)을 실천해 귀감이 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포상은 2018년 8월 31일까지 접수된 후보자 총 704명의 후보자 중에 현지조사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