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지역교육 현장의 특성과 전문 노하우를 가진 교육전문가 4명을 교육정책특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육정책특보로 위촉된 사람들은 초등학교 교육전문가(윤봉원, 前 서초구 원명초등 학교 교장), 중학교 교육전문가(김선자 前 서초중학교 교장), 고등학교 교육전문가(김철수, 前 서울고 교사), 일반분야 교육전문가 (양승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학 박사) 등 4명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전 원명초등학교 교장 윤봉원 씨는 “30년 넘는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그 동안 경험했던 교육노하우를 서초구의 교육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라며, 앞으로 서초구 교육 발전을 위해 여러 정책 제안을 하고, “무엇보다도 서초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전 서초중학교 교장 김선자 씨는 “원래 서초구청장께서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셨고, 서초구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던 부분은 서초구의 교직자라면 누구나 잘 안다” 면서 뒤늦게라도 서초구 교육발전을 위해 공헌 할 수 있게 해줘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비췄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리구 교육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모여주신 교육정책특보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 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앞으로 서초구 교육정책특보 위촉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교육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교육 발전에 많은 기대가 되며, 우리구도 열심히 배우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교육정책특보는 정기적 정책 총괄회의를 통해 서초교육혁신지구, 4개 권역 교육지원센터, 교육경비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사업 성과분석과 아이디어 발굴 및 자문을 실시하고, 학교 등 지역 안팎의 교육업무 협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