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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기 착공 촉구 총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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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기 착공 촉구 총 궐기대회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2.2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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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근로자 및 둔촌・성내골목상권연세상인 착공지연 “피눈물 흘리고 있다” 주장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과 관련 일용직근로자와 둔촌 재래시장, 골목상권 상인들은 27일 강동구청 앞에서 조기착공 촉구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는 3만 둔촌주공일용직건설노동자연합과 둔촌재래시장영세상인연합, 둔촌/성내골목상권 영세상인조합,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원연합,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단지내영세상인연합 회원원 200여명이 나와 공사 지연으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이들은 “아이들을 볼모로 한 갑질 황포에 3만 일용직 건설노동자와 영세상인 가족들이 피 눈물을 흘리고 있다”면서 “”우리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은 노숙자로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궐기대회에서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은 “ 지난 2월 1일 석면폐기물 불법 반출‘뉴스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감옥에 가야한다”면서 “명백 가짜 뉴스를 만들어 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들은 “주민들의 건강이 위험하다면 우리 건설 노동자들의 건강도 위험하다”면서 “우리들은 석면폐기물 규정에 맞게 적법 처리함으로 법적인 석면폐물 처리를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들은 “ 재건축조합에서 둔촌아파트 인근 6개 학교에 학교시설 개·보수 등에 87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도 석면문제 민원으로 재건축 공사가 중단돼 하루 3억원씩 천문학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 지역개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둔촌아파트 재건축은 조속히 착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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