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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민이면 누구나 보상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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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민이면 누구나 보상 받아요”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2.2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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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사고 피해보상 받는 ‘군민안전보험’ 내달 1일부터 시행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 재해나 사고로부터 촉발된 군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전 ‘군민안전보험’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이 보험은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이나 비용부담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또 군민이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여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이에 군은 94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했으며, 군민안전보험은 건강검진 등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년간 이다.

 보장내용으로는 폭발, 화재, 붕괴사고, 자연재해, 익사사고, 뺑소니·무보험차사고, 강도, 스쿨존 교통사고, 농기계사고, 유독성물질 사망, 의사상자 지원, 자전거사고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시 최고 3000만 원까지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청구사유 발생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피해조사 등의 심사절차를 거친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사고 및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활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한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민 안심케어 5대사업은 ▲전 군민 안전보험 보장제도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가입 ▲소방취약계층(저소득층·노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으로 군민들에게 보편적 안전복지 제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은 정선군민을 위한 맞춤형 안전복지 사업으로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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